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오산소방서 대원들을 응원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23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경에 원동119안전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손 소독제 90개가 들어있는 박스를 두고 갔다고 전했다.
손 소독제 90개가 들어있는 박스를 놓고 “고생하시는 소방관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시민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소방서는 이번에 전달받은 손 소독제 60개를 익명의 오산시민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고자 농아인협회 오산지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