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가 18일 오전 제 248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를 열어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오산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안한 2020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6,780억1,382만여원을 가감없이 원안가결했다.

이로 인해 집행부인 오산시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예산 6억 68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밖에도 제출된 조례안 총 8건 중 『오산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오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류됐다.

한편, 장인수 의장은 보류된 조례안과 관련해 향후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할 때에는 각 사업별 안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집행부에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