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의 한 세탁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안양시 박달동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담배꽁초로 인한 차량 화재가 났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한 교차로에서 마을버스 등 3중 추돌 사고로 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터널에서 화물차 간 충돌 사고로 1.5t 화물차가 전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정리했습니다.]

25일 오전 7시 9분쯤 남양주시 별내면 한 세탁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남양주 세탁작업장 화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건물 일부와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등이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5명을 동원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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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저녁 8시 30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났습니다. (안양시 박달동 서해안고속도로, ‘담배꽁초’로 인한 트럭 화재)

소방당국은 화재 차량 화물칸에 폐종이박스와 톱밥가루 등의 쓰레기가 적재돼 있었고, 담배꽁초에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현장 도착 7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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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한 교차로에서 마을버스 등 3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용인 흥덕마을 교차로서 마을버스 등 3중 추돌...5명 부상)

이 사고로 A(42,여)씨 등 마을버스 탑승자 3명 등 모두 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사고는 영덕동 흥덕마을3단지 정문 사거리에서 1t탑차와 마을버스, 학원 승합차가 연이어 충돌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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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6시 55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터널에서 화물차 간 충돌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터널, 화물차 간 충돌 사고로 화물차 전도)

소방당국은 터널 내 곡선도로에서 공세초교 방향으로 향하던 1.5t 화물차와 반대방향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서로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1.5t 화물차는 사고 충격으로 전도됐습니다.

운전자 2명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근 터널 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터널은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가 어려운데다가 연기나 유독가스 등이 외부로 배출되기도 어려워 2차 화재 교통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터널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차선을 바꾸지 않는 등 터널 화재 시 대처요령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