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역 3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추가로 발표했다.

평택 3번째 확진자 추가 확인동선은 아래와 같다



추후 확인되는 상세 동선은 파악되는대로 안내키로 했다.

또한, 평택시는 26일 3번째 확진자의 가족, 동료 금연지도단속원등 송탄보건소 관련 5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평택지역)는 26일 10시 기준 총 42명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6명은 타 지역 보건당국으로 이송됐다.

이중 3번째 확진자 가족 5명과 현장 출장에 동행한 금연지도단속원 등 송탄보건소에서 같이 근무한 직원 중 직접 접촉한 5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금연지도단속원으로 업무 중 66개소 출장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전파에 우려됐으나 역학조사 결과 단속대상업소 출입은 거의 하지 않고 외부 관찰 업무가 주를 이뤘고, 일부 접촉도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 이뤄져 접촉자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송탄보건소,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에 대해 신속히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파악한 동선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동선 공개는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 감염병 예방차원의 조치로 , 방역 후 하루가 지나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어 선의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