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세 음식점에게 세무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이 1억원 미만으로 국세청에 음식점업으로 등록된 총 1,330여 개소이다.

단, 2020년 신규 사업자이거나 전년도 매출액 확인이 불가능한 자, 휴업 또는 폐업했거나 지방세를 체납 중일 경우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세무신고 대리 수수료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예산 소진 전까지 시청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seowon20@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무서비스 이용 내역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지원금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을 수 있다.

화성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