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 오산시의회가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앞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시정 전반의 주요업무 보고청취와 8건의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합니다.]

10일 오전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오산시의회, 제 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의원들이 시정업무보고에 실천 가능한 계획인지” 철저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인수 의장 / 오산시의회]
“시정계획이 타당성 있고 실천 가능한 계획인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문제점이 있다면 질책보다는 합리적인 방향제시와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이날 제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다뤘습니다. (조례안 등 안건 16건 심사)

이상복 의원은 지난 1월 31일 장인수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의회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이 제출됨에 따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제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이상복 의원,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제출이유 설명)

[이상복 의원 / 오산시의회 ]

“제출된 안건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나 생활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가와 상위 법령의 제ㆍ개정 등 행정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처리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산시의회는 11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제 1차 회의에서 8건의 조례안 제안 설명, 검토보고, 질의 답변이 진행되며, 12일에는 8건의 안건에 대한 의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13일부터 18일까지는 시정 업무보고가, 19일 제 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전념을 기울이고 있는 보건소 시정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소 시정업무보고, 서면대체)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올해 시정업무 계획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오산시의 미래 청사진 설계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올해 확정된 예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소미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