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서 상수도가 파손돼 주변 일대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4톤급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정리했습니다.]

6일, 오후 7시 31분 경기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4동 중 2동이 전소됐고, 자동차부품, 종이박스가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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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8시 54분께 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평택시 현덕면 농가 창고 불…5799만원 재산피해)

소방대원 33명이 현장에 출동해 5시간 46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화재로 진화를 시도하던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농가 창고와 주택이 전소되고 쌀, 벼, 농기구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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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 21분께 김포시 장기동 인근 상수도 배관이 파손돼 일대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경기 김포 홈마트 주변 상수관 파손)
이 사고로 배관에서 흘러나온 물이 도로 일대를 덮어 이 일대를 통행하는 차량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상수도 파손 원인은 동파로 주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기동 일대는 지난 3일 아파트 단지 주변 상수도관이 터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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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5시23분 쯤,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4t급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전남 완도군 여서도 조업 중이던 24t급 선박 화재)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등 13척을 동원해 선원 6명을 구조했으며 화재진압 중 선박은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침수선박 주변 오염상태는 없으며, 사고원인에 대해서 선장 등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겨울은 빈번히 발생하는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예방, 가스, 위험물질사용 안전수칙, 한파대비 등 주의할 게 많은 시기인데요. 소방당국은 정월대보름 당일에 급증하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현장대응 상황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겨울철, 불을 사용하는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