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임시회 의사일정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경기 포천시에서는 국제평화의 도시 가입선포식이 거행됐습니다.]

6일 경기도청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국내외 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경기 지역경제와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6일, 경기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발표)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도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공공재정 신속집행, 일자리 창출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최대한 가용자원을 투입해 경제적 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한 가용자원투입, 경제적 위기 적극 대응)

김규식 / 경기도 경제기획관
“예를 들면 과거 감염병 발생 시 국내 경제 성장률이 2003년 사스 발생 시에는 0.1%p 그리고 2013년 메르스 때는 0.3%p 하락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에 도는 지난달 31일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 전문가와 함께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경제TF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는 31일, 경제TF 운영하는 중)

지역경제 동향 파악을 위해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지원, 수출지원 분야 등을 중심으로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규식 / 경기도 경제기획관
“TF는 경제 실장을 단장으로 일자리 지원, 소상공지원, 기업지원, 수출지원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경기도는 물론 32개 시ㆍ군과 경제관련 공공기관이 동참하여 공동 대응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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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에서는 ‘제341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안’에 대한 긴급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5일,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올해 첫 회기인 2월 임시회 일정 중 ‘도정질문’을 연기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의사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상임위별 업무보고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각 소관 기관의 감염증 대책에 대한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상임위별 업무보고 탄력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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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5일 ‘국제평화의 도시’ 가입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포천시, 국제평화의 도시 가입 선포식)

우리나라에서 국제평화의 도시로 가입한 지역은 경기 포천이 최초입니다.

국제평화의 도시(ICP)는 지난 2009년 설립돼, 지역사회에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입니다.

현재 국제평화의 도시에는 6개 대륙, 58개국 265개 도시가 가입돼 있습니다.

가입 선포식에서 포천시는 ‘신한반도체제, 통일을 대비하는 한반도 평화관광 거점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웠습니다.(한반도 평화관광 거점도시 비전)

박윤국 포천시장

"앞으로 가입과 동시에 전 세계인들과 함께 평화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국제평화의 도시 프레드릭 아먼트 대표이사는 “중요 문화유적지가 있는 포천시는 앞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불어넣을 높은 수준의 평화문화를 조성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9일, 제3차 한탄강 평화 포럼을 개최하고, 4월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경제, 사회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도민들도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소미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