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경기 평택시의회가 앞으로 9일간 제211회 임시회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하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진행하는데요. 이날 임시회 개회에 앞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해 인사이동에 따른 공무원 소개가 진행됐습니다.]

3일 오전 평택시의회 본회의장. (평택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개회)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11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권영화 의장은 올해 의정운영방향을 밝히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평택시의회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권영화 의장 / 평택시의회
“한표 한표를 호소했던 그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 한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삶의 현장과 사업장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사팀장의 의사보고, 7분 자유발언 후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 요구의 건 등 기본안건을 다뤘습니다. (조례안 등 안건 27건 심사)

김동숙 시의원은 “지영희 선생 인물 콘텐츠 마케팅과 재정적 지원”에 대한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습니다. (김동숙 시의원, 7분 자유발언 진행)

평택의 음악인이자, 민속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영희 선생님과 관련된 선양 활성화 사업과 인물마케팅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김동숙 시의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지영희 선생은 대한민국의 전통예술가들 중 가장 위대한 선각자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평택시는 지영희 선생 인물 콘텐츠 마케팅과 재정적 지원에 대해 아직도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등 11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4건,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2020년 평택시 문화재단 출연 동의안 등 12건 총 27건의 부의안건을 심사 의결합니다.

이번에 상정된 부의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윤하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SNS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평택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입니다.

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5일부터 10일까지 2020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지난해 심사한 예산과 사업들이 새해 업무 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꼼꼼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가 시민과의 중요한 약속임을 잊지 말고, 각종 시책 사업의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 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