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습니다. 평택시 중앙동 복지센터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방역활동에 나섰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 확진자와 접촉한 수원의 어린이집 교사는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원시가 맞벌이 부모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주요소식 정리했습니다.]

자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긴급 방역

지난달 30일 평택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과 중앙동 단체회원 약 100여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참여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자막: 중앙동 소독 활동 평택역 마스크 배부

버스승강장, 공원벤치 등 사람이 접촉할 수 있는 곳은 집중적으로 방역 소독에 나섰고, 평택역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습니다.

기침과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도 홍보했습니다.

자막: 수원 어린이집 교사 7번째 확진자 접촉…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째 확진환자와 접촉한 수원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7번 확진자와는 사촌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교사는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월 중순까지 자가격리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혹시 모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은 2월 6일까지 휴원조치를 하고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수원시 맞벌이가정 자녀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마련

수원시는 돌봄이 필요한 일반 가정을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8월 말부터 호매실지구 내 휴먼시아 아파트 16단지내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지금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저학년이나 맞벌이, 다자녀가구의 자녀라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막: 올해 6곳, 2022년까지는 20곳 센터 구축

수원시는 공동주택단지 시설 등을 활용해 올해에는 6곳을 만들 예정이며 2022년까지는 시내 20곳의 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기도를 넘어 전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평택시 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나 스스로 개인수칙에 더욱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소미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