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경기 용인시는 올해 시의 경제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두 자릿수 이상의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신년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시가 모든 부문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첫 번째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올해 시의 경제력·경쟁력 향상을 위해 두 자릿수 이상의 기업을 대규모로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 용인시, 신년 언론인 간담회)

백군기 시장은 이날 신년 언론인 브리핑에서 올해 "다수의 최첨단 기업이 들어오면 용인시는 더욱 역동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
“반도체 클러스터와 램리서치에 이어 추가로 두 자릿수 이상의 많은 기업이 들어오면 용인시는 더욱 역동적인 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시는 다수의 IT(정보기술)나 BT(바이오기술), CT(문화기술) 관련 최첨단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클러스터와 램리서치 테크놀로지 센터 조기 착공, 산업단지 조성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백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여유로운 삶을 위한 친환경 힐링 공간 확충과 미래세대를 위한 청년센터 설치, 사통팔달의 도시를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 계획 등도 밝혔습니다.

앞으로 시는 시내 3대 하천 산책로를 모두 연결하고, 공원기능 강화, 순례길,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에 있는 하천 전부를 연계해서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연결해서 용인시를 걷고 자전거를 통해 전체를 소통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시는 이날 올해 주요 시정운영계획도 발표는데요. 특히 도시기반 구축과 관련해선 사통팔달의 도시가 되도록 신수로 구간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고 중앙정부나 경기도와 협의해 간선도로망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용인시의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