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토)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Youth Green Day – 청소년 우리만의 연말을 그리다’를 주제로 2차 평택시 서부지역 청소년 어울림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이 주관한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강정구 평택시의회의원, 이종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장과 700여명의 청소년 및 주민이 참여했으며 처음으로 실내에서 진행되어 23개 체험부스와 8개 공연팀이 연말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캠페인부스를 통해 연말과 관련된 이벤트를 제공하면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청소년행사기획동아리 늘봄 이가은(현화고/3) 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행사연기로 어울림마당이 실내에서 진행되어 긴장을 하고 걱정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석해주시고 즐겁게 체험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서부지역 청소년을 위해 알차고 청소년을 위한 어울림마당을 위해 노력하는 늘봄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한 강아름(현화고/3)은 “안중지역에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청소년을 위한 축제가 열려 재미있게 체험하는 중이다 사람이 많아 깜짝 놀랐지만 재미있게 체험할 다양한 부스가 많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많이 풍겨 친구랑 예쁘게 사진도 많이 찍고 갈 예정이다”라며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강찬미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이 준비하고 운영되는 청소년 축제인만큼 늘봄 뿐만 아니라 많은 청소년들과 동아리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오셔서 즐겨주셨다 처음으로 실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걱정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평택시가 평택시청소년재단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 관장간담회가 12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