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입니다.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기념일인데요. 해마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오늘 평택시에서도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농업인분들의 노력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 시상식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한 해 동안 평택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민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권영화 의장 / 평택시의회
[우리 평택 농업을 이끌어주신 여러분의 수상을 50만 시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말씀...앞으로도 평택 농업이 살 수 있게끔 젊은 층 젊은 인재들을 많이 영입해서 평택 농업 먹거리 창출에...]

이날 행사는 정장선 시장과 권영화 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평택시 지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남양농산 신도철 대표이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농어민 대상 7명, 우수농협인 7명 등 총 4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과 과수, 축산 등 7개 부문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발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오늘 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앞으로 더 큰 역할을 기대하면서 또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는 19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117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해 시상했습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와 중앙단위 각종 농업 관련 수상자 후보 추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등의 특전을 부여합니다.

시는 앞으로도 성실히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TF 팀을 구성하고 새 농민상 수상자 등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66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올해는 농산물 가격 하락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어느 때 보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컸는데요. 농업인의 날을 계기로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또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 좋을 듯합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이나인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