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평택시 진위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민선7기 출범 후 평택 진위면의 변화에 대한 설명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평택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질의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일 평택시 진위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진위면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도심공영주차장 확대조성, 고덕국제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건립, 브레인시티, 석정근린공원 등 대규모 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중앙정부에 사업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건의와 지역의 국․도․시의원들과 협력, 공조와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삼성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고, 저희가 세계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려고 합니다.”

또 시민들의 버스노선 변경, 군소음 문제 등 교통, 환경 분야 등 주민생활에 실질적이고 불편한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습니다.

시민
“체육공원이라든가 수영장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오산에서 빌붙어 살고 있어요. 군소음 이거는 크게 따져서는 국가에 막대한 이득을 담당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단이 들어서서 너무 나쁩니다. 공단이 들어서서 자식, 가족, 이웃이 취업이 되겠습니까? 늘어나는 건 소음 공해, 환경 문제뿐입니다.”

평택시는 시민들의 건의 사항과 관련해서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면밀히 검토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신속하고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드는 사안은 시급성을 감안해 단,중,장기로 구분해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평택시는 또 진위면 추진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해 2020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진하는 사업들이 다른 지자체와의 공조를 통해 정상적인 추진, 그리고 자체 사업도 내실 있게 마련돼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