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 뉴스입니다. 가을철 차량화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8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과 진전읍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9일에는 경기도 의왕과 성남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건 사고 정리했습니다.]

28일 오전 9시 42분 쯤, 경기 남양주시 진전읍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출동 당시, 횡단보도 도로상에 차량 2대가 추돌이 난 상태에서 차량 1대는 후미 부분이 파손돼 있었고, 다른 1대는 엔진실 부분 파손된 상태에서 연기와 불꽃이 솟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승용차 1대가 소실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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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녁 7시30분 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IC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자는 목격 당시, 도로에 세워진 차량 엔진룸 하부 사이로 연기가 새어나오고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차량이 전체적으로 연소 중이었고, 불은 45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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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도 의왕과 성남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잇따라 불이 났습니다.

오전 8시10분쯤 의왕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요금소 판교방향을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면서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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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8시40분쯤엔 성남시 용서고속도로 용인방향 하산운터널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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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연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을은 나들이 차량 증가로 자동차나 대형버스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자동차 정비에 소홀하기 쉬운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또 가을철 환절기에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