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스입니다. 지난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확산하기 위한 ‘건강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다짐하는 올해 3분기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대전시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건강축제 한마당.

이날 충무체육관과 한밭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미니컬링과 그라운드골프, 상자 나르기, 고무신 던지기 등의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스포츠댄스와 체조를 비롯해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습니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상담과 인지검사, 체력측정, 운동처방 등 의료 건강서비스가 마련됐습니다.

한편, 건강한 어르신 선발대회도 함께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6일, 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다짐하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영수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청주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청소년을 찾는데 힘쓴 육군 제32보병사단에서‘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주제로 한 기관보고, 제505여단의 ‘2020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예산안’을 심의했습니다.

허태정 시장은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미중 무역분쟁, 중국과 러시아의 영공침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등 긴장상태를 조성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민·관·군·경이 모두 한 마음으로 나라 안팎의 위험요인으로부터 시민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시는 앞으로 다양한 노인 여가활동과 일자리 확대로 노인들이 소득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해 향후 통합방위태세의 발전방안 모색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김은수였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