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오병철)에서는 지난 2일 저녁, 단체원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역 일원에서 야간순찰을 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인 “NO 일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였다.

최근 한국의 수출을 억제하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전 국민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개되는 가운데, 매산동 단체원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강도 높은 불매운동 실천에 나선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체원 및 직원들이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수원역 인근 테마거리, 매산시장, 역전시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이동하며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불매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주말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캠페인으로 수원역을 찾는 젊은이들을 비롯하여 인근 상가의 상인 등 많은 시민들이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에 대하여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김인수 매산동 단체장협의회장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과 없이 부당한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는 일본정부에 대하여 우리 시민은 단결하여 일본제품 안 팔고, 안 사고, 안 가고, 안 타고, 안 입는‘5노(NO) 운동’에 함께 참여하도록 하자.”며 동참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