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news입니다. 5일 오전 박승삼 농정해양국장이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최초로 열리는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개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현장 다녀왔습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시흥, 안산, 화성 일대에서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개최됩니다. 지난 2006년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K-water가 공동 주관합니다.

이번 제전은 학생부와 일반부 등 5천여 명의 선수와 일반 시민 5만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행사로, 요트, 카누, 철인 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고무보트 등 ‘4개 번외종목’, 그리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35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해양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13년 6월 선박 200척 규모의 전곡 마리나를 준공했고, 2020년과 2023년에는 300척 규모의 제부 마리나와 안산 방아머리 마리나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승삼 국장 / 경기도 농정해양국 국장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해양스포츠 산업 육성의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박승삼 국장 / 경기도 농정해양국 국장
[“선박 200척 규모의 전곡 마리나를 2013년 6월 준공하였고, 300척 규모의 제부마리나는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300척 규모의 안산 방아머리 시설도...”]

한편 “안전 요원이 얼마나 배치되어 있고 교통지원은 어떻게 체계가 잡혀 있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도는 소방서, 해경, 보건소 등과 함께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경기 종목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며, 교통 편의를 위해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승일 팀장 / 경기도 해양레저관광팀 팀장
["교통수단은 전곡 시흥 정왕역에서 셔틀버스가 현장까지 운행할 계획입니다. 배차 간격은 15분 간격으로 수시로..."]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해양 스포츠인들의 대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열립니다. 이번 제전을 계기로 경기도가 해양레저관광의 새로운 메카로 도약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YBCnews 이나인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