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와이비씨뉴습니다. 평택시는 오늘 민선7기 취임1주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년간 구체적인 성과와 다가오는 2년차 중점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11일 오전 10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의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위한 언론인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공무원 20여명과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해 1년간의 성과를 함께 되돌아봤습니다.

정시장은 민선7기 1년간 어려움이 있었다는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솔직히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중앙부처 찾아다니는 것은 평택시가 중앙정부 협조없이는 큰 난제들을 해결하기 어려운 도시적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당연히 다른 도시보다 (평택시를) 지원의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이에 따라 1년간의 성과로 ‘클린도시’로써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장치 AMP 설치 및 도시숲 조성, 국제안전도시로써의 공인 선포 및 교육혁신지구 추진, ‘건강복지도시’로써 ‘아동친화인증’ 추진을 손꼽았습니다.

또한 지난 6월 ‘독일 4개 도시 방문’에 큰 영감을 얻어 예측가능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주로 독일 같은 경우도 트램, 버스, 자전거) 위주로 운행되고 있어 인구가 많고 발달됐어도 차도 훨씬 적고 주차장이 필요없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평택시는) 분야별로 중장기 계획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구축하는 작업을... ]

이어서 기자들의 시정 주요 현안 질문에 1년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2년차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공무원들 점수 준다면) 수우미양가 중 ‘우’ 줄 수 있겠습니다. (평택시민도) 평택이 어떤 도시인지 잘 모른다. 평택이 어떤 도시인지 역사와 정체성 찾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구도심과 신도심 간격을 좁혀 지역균형을 맞추는 도시재생사업에 총력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앙정부와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그 동안 미진했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는데요. 앞으로 예측가능 한 평택시만의 로드맵 구축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평택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와이비씨뉴스 안미정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