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림 경기도의원의 비영리 법인인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 지회장 '겸직' 논란이 불거지며 이를 반대하는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부 회원들의 1인 시위가 경기도의회 정문 앞에서 벌여지고 있다.

(사)대한미용사회는 정확한 유권해석을 위해 행안부에 의례했지만, " (사)대한미용사회는 도의회에서 1억 2천여만원을 지원을 받았던 사단체로 겸직 시 보조금이 정지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법 제35조에 제5항에 보면 '지방의회의원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거래를 할 수 없으며, 이와 관련된 시설이나 재산의 양수인 또는 관리인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대한미용사회 회원들은 경기도의회의 단체보조금을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와 경기북부지회에 공평하게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회원들은 "도의원과 경기도지회장,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잘못된 겸직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릴레이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