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5월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올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는데요. 직접 역사 현장을 방문해 역사·평화·통일 의식을 높이는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는가 하면, 미래 영농인을 육성하기 위해 ‘제 55년차 경기도영농학생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올바른 관점과 판단력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된 다양한 교육 행사 현장, YBC NEWS가 전해드립니다.]

경기도교육청 주관 ‘제55년차 2019년 경기도 영농학생 페스티벌 FFK 전진대회’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했습니다.

FFK의 뜻은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영농학생을 의미합니다.

이번 진로 페스티벌은 농생명 교육을 활성화하고 농산업분야에 우수 인재를 길러 진로와 직업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 579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해 ‘스마트 농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 영농인 육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이번 대회는 전공 경진,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 시범종목, 축제 등 5개 분야에서 총 2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대회 뿐 아니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수산대학 등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학교의 학과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특별히 올해 시범종목으로 애견미용을 신설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 과장은“농생명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가 많은 분야”라면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의 도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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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5월 10일에서 11일 이틀 동안, 학생과 교원 40명이 전라북도 정읍과 공주 일대를 답사해 경기학생 동학농민혁명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또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초‧중‧고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DMZ와 통일센터를 방문해 놀이 체험 위주의 현장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 체험학습 활성화’는 이재정 교육감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의 역사와 평화, 통일의식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히며 “책 보다는 현장체험을 통해 스스로 이해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 줘야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 역보역추(亦步亦趨) , ‘제자가 스승의 발자국을 따른다’는 표현인데요.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체험학습과 진로 직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치있는 교육의 길을 마련한 것 처럼,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강조하는 ‘혁신교육’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YBC NEWS 안미정이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