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수택2동에서는 지난 7일(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과 함께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경석)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녀가 없거나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50세대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와 ㈜일화, 고봉민 구리수택점, 종로떡집, 행복한 고기마을 등 후원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행사였다.

어버이날을 맞았지만 홀로 쓸쓸한 시간을 보내시던 독거노인들은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뜻밖의 카네이션과 선물을 받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수택2동 풍기성 동장은 “수택2동은 구리시의 다른 동에 비해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독거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의 안전이 항상 걱정이지만,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관심으로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 드리는 자리가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