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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리포트/현장취재][특집-上] 비상소화장치를 둘러싼 논란, 소방기구제조업체 간 음해공방으로 치달아

- 방송보도후 취재진에 관련업체 종사자 “기사내려라!” 압박
- J사 관계자, 경쟁업체로 간 D사 직원들이 “물건 빼돌렸다!” 절도행위 주장
- D업체 관계자, 절도주장은 허위사실로 법적대응할 것

2019-04-15(월) 21:43
[지난 달 4일에 보도된 내용에는 전국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들과 관련해 정식 승인되지 않은 제품들이 설치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었는데요. 잇따르는 화재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인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 또한 깊어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해당 소방기구제조업체는 경쟁업체와 한국소방기술원 측에게 모든 책임을 돌렸습니다.]

얼어붙은 소방호스, 승인합격 표시 없는 제품들,

긴급한 화재 상황시 국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사용되어야 할 비상소화장치함들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된 건 지난 2016년도 국정감사현장.
당시 진선미국회의원(현 여성가족부 장관)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미검증 불량 비상소화장치함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일선에서는 아직도 무검증 제품들이 설치되어 있는 상황.

이와 같은 내용이 보도되자 한 소방기구제조업체 관계자라는 이들은 해당 내용을 취재보도한 언론사에게 방송내용을 삭제할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했습니다.

K연구실장/J사 :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릴께요.보도된 내용 다시 한 번 검토하시고 바로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바로 기사 내리십시오. 그리고 정정보도 하십시오. 기한은 한 일주 정도만 말미를 더 드릴게요. 그렇지 않으면 저희들 후속조치 들어갑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제품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며 실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경쟁업체의 제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해당 업체가 자신들의 제품을 몰래 빼돌렸다는 절도혐의까지 제기했습니다.

N부사장/j사 : L사장이라는 사람이 여기 거 빼돌려갖고 물건 다 가져가서 형식승인 내고, 그러고 나서 이거 제보를 한 거예요.
.....
기자 : 물건을 빼돌렸다 이거죠?
K대표이사/j사 : 예.
N부사장/j사 : ...저희가 다 증거 갖고 있어요.

하지만 J사 관계자의 말과는 달리 D사 직원들은 자신들에 대해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D사 공장장:
내용증명도 보내고 그랬어요,,,거기에 답변도 다 해줬고, 그런 것이 없다...봉급으로 받은 거다. 그렇게 회답해준 것이 다 있어요.

또한 이제껏 참았지만 더 이상은 방관할 수 없다며 법적대응 등과 같은 강력한 대응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D사 공장장:
저희들도 참다참다 더 못참겠어요, 저희도 법적조치부터 해서 들어갈 예정에 있고,,,해야지 억울해서 가만히 놔둬야 선 안될부분인 것 같아요, 있는힘을 다해서 대응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주요 소방기구 제조업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진 J사는 방송에 자신들의 회사 제품 일부가 나온 것을 두고 전체 내용을 삭제할 것을 강압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사인 D사의 직원들이 절도행위를 벌였다는 내용을 취재진에게 강하게 주장했는 데요. 이에 대해 D사측이 강력한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어 큰 파문이 예상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한국소방기술원에 대한 J사 직원의 폭탄발언과 관련해 보도해 드릴 예정입니다. 저희 YBC뉴스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추적보도 해 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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