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MICE 산업은 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산업을 뜻하는데요. 수원시는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가 오는 29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년 6개월 만에 준공한 수원컨벤션센터가 3월 29일 문을 엽니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컨벤션센터는 컨벤션홀 외에도 전시홀, 이벤트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20년에는 호텔과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이 개관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으로 3826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생산유발 효과는 4561억 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8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와 K-water 화성권관리단이 22일 보통리 저수지 일원에서 무단투기 및 방치 쓰레기 약 300kg 수거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친수공간인 보통리 저수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학헌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고,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산시가 미세먼지를 주제로 지난 22일 ‘사계절 건강강좌 프로그램’ 중 봄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보건소 진료환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는 미세먼지로 인한 만성질환자의 폐질환 위험성 등을 알리고, 참여자 스스로 관련 질환을 초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강조했습니다.

또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미니 다육화분 만들기’ 시간이 진행됐고, 공기청정 식물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참여자들의 실천을 독려했습니다.

[오늘 환경부기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 WHO 기준으로는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는데요. 각 시군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관련 교육을 펼치고 있는 만큼 환자와 노약자 분들은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