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경기도가 지난 7일 예술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월 2주차 경기도 내 주요 소식 전해드립니다.]

경기도가 7일 도내 예술인 6만6천여 명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오후석 /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우리 경기도는 예술인 및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저작권 및 표준계약교육을 실시해 불공정행위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것이며, 예술인 지킴이를 고용해서 고충상담가, 신고, 소송, 분쟁조정, 자문 등 예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상생 협력해나갈 것입니다.]

2022년까지 총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4세 이하 청년예술가를 중심으로 예술 활동을 뒷받침합니다.

오후석 /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공모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을 매년 200명씩 선발하여 창작활동지원금을 최대 3백만 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창작공간 임대료 지원사업도 추진합니다.

오후석 /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2019년에는 시범적으로 창작공간 30개소에 최대 8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예술활동 기회를 높히기 위하여 시군간 연계하여 도내 공연장 50여개소의 대관료를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이외에도 폐산업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경기도가 중국 쿠부치 사막에 10년간 12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16km의 녹색 숲은 사막화로 마을을 떠났던 주민들을 돌아오게 만들었습니다.

권병현 /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대표
[원래는 15가구가 살고 있었어요. 저희들이 가보니까 다 떠나고 마지막 노인 부부만 살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곳에 숲이 조성이 돼서 15가구가 다 돌아왔습니다.]

도는 7억 5천만 원을 지원해 2023년까지 총 27만 5천 그루의 나무를 더 심기로 했습니다.

이화순 / 경기도 행정2부지사
[미세먼지나 황사로 함께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에서 국제간에 협업을 통해서 추진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성공사례와 상호간의 신뢰가 바탕이 돼서 앞으로도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중국과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바로 어제였죠. 7일 국회에서는 여야가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법안에 합의했는데요. 입법화까지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해 보이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효율적인 대처로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