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며칠 뒤면 3.1절 100주년인데요. 이에 따라 평택시 관계자들이 일제 강점기때 지켜낸 문화재를 관람하며 항일정신을 기리고, 평택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택시 공직자 30여 명은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간송특별전 ‘대한콜랙숀’ 과 종로구에 위치한 광장시장 견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견학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간송 전형필이 일제강점기 하에서 지켜낸 문화재를 관람하며 문화보국과 구국교육의 항일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 재래시장, 광장시장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25일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들이 평택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이태순 애국지사를 찾아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했습니다.

이태순 애국지사는 일본에 강제징용 되었다가 탈출해 해방 전까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했습니다.

한편,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패를 배부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26일 오후 2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위한 위원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교육과 사업설명이 이루어졌고,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협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장선 / 평택시장
[미세먼지 문제는 저희들이 혼자서 처리하기가 도저히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 활동을 많이 해주셨는데, 오늘 이 토론회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 많이 도와주셔서 우리의 목표가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실천될 수 있도록...]

평택시 지속가능 발전협의회는 유엔환경개발회의의 지방의제 21 수립과 권고를 기초로 평택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며 1999년 8월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인구 50만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평택항 쓰레기 처리 문제 등 환경개선이 특히 중요해 보이는데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와 평택시 간의 민관협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