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어느새 겨울도 끝을 향해 달려가는 2월의 중턱입니다. 평택시는 어김없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을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2월 셋째 주 평택시 주요 뉴스 전해드립니다.]

평택시가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평택시 주택수급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종호 부시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시 아파트 가격 하락에 따른 주택수급 현황을 진단하고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최근에 부동산 경기가 급격히 냉각되고 또 서평택의 인구가 생각보다 많이 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시 송탄지회장
[주택이 매매가 안 됩니다. 시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전국에서 가장 핫하고 뜨겁다는 송탄 안에 고덕 신도시조차도...]

지난 12일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추진을 위해 15개 관련 부서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서부발전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T/F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미세먼지 특별관리대책 T/F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산에서 보는 게 뿌예요. 평택 전체가.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니까. 우리가 최선을 다해 힘쓰며 노력하는 것이 도리가 아닌가 생각돼서 오늘 자리 만들었습니다.]

평택시는 최근 최종보고회를 마친 미세먼지 기여율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에 적합한 맞춤형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 수치 47㎍, ‘보통’ 단계 달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감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도 전했습니다.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평택시가 2030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서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 계획입니다.

이날 공청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평택시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2030년 평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발표 후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평택시는 앞으로 약 8회에 걸쳐 주거환경정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추가 실시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친 사안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권희영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