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노르웨이와 네덜란드는 2025년, 독일은 2030년, 프랑스와 영국은 2040년 전후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금지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평택시도 미세먼지 감축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경제 생태계를 앞장서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6일 평택시청 브리핑실.

평택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수소차를 1000대, 충전소를 6기 보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정호 / 신성장전략국장
[그간 지역 국회의원분들과 협력해서 19년 국비 38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경기도 최초로 수소충전소 1기를 건설하고, 수소차 100대를 보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소충전소 1기에 대해서는 내년 초 LPG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공모해서 19년 8월까지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시는 수소융복합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수소관련 연구소와 연료전지, 수소차 부품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나아가 2019년 내 국비를 추가 확보해 수소충전소 2기를 추가 건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중범 / 신성장사업과 과장
[저희가 그동안 연료전지사업 등을 몇 년에 걸쳐서 해왔다가 사업 추진이 안됐던 부분인데, 정부가 금년 8월 13일날 정부 3대 전략 추진과제로 수소경제를 발표했기 때문에 그리고 향후에 에너지사회가 전기차, 수소차, 친환경으로 화석연료에서 전환돼서 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다각도로 수소와 관련된 기업들과 전반적으로 협의해나가고 있습니다.]

평택시 신성장사업과는 수소 산업에 대해 출발점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하며, 수소전기자동차는 내년 1월부터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평택시의 선제적인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은 미세먼지 감축과 친환경 도시를 건설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