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하면 떠 오르는 고마운 분들, 평택의 발전을 위해 올 한해도 열심으로 달려온 이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가 마련됐는 데요. 추위로 인해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감사와 축하의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21일 오전 평택시청종합상황실.

준비해 온 꽃다발을 건네며 수상자를 축하하는 사람들.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된 감사패를 받아 든 수상자의 얼굴이 미소로 가득합니다.

명은희 수상자/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사무처장으로 있으면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많이 했습니다. 외국인 선도사업, 국제화 선도사업, 시민의 국제화 사업, 교류 활동 사업...앞으로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서 좀 더 성찰하며 계획하면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곳은 평택시청 출입기자단이 한 해 동안 평택의 지역발전에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2018 평택시를 빛낸 사람' 시상식 현장.

이날 시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캠프 험프리스 미8군 장병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각계 분야 모든 분들이 오셨고 특히 미군사령부까지...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뜻깊은 행사를 주관하신 우리 기자단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빛나는 얼굴들을 보면서 평택시 미래를 이끌어 주시는 소중한 분들이라 생각하고 시민을 대신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평택시기자단 김진태대표는 수상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며 내년에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시상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진태/평택시 출입기자단 대표
[여섯 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응모를 했지만 엄선돼서 시상을 하게 됐는데...이번에는 열세 분이에요...(내년에도 각 분야별로)평택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을 위해 주도록 저희가 노력을 하겠습니다. 평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고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더욱 더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상자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보배 수상자/장당중학교 교장
[교육은 티를 내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택 교육의 발전이 무궁무진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이 상 너무 감사합니다.]

[평택시 기자단은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찾아 내어 격려와 감사를 전했는 데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평택시의 발전을 위한 마음들이 하나가 돼 더욱 멋진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