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사옥 신축 기공식이 30일 열렸습니다. 신사옥은 원격 자동 물 관리시스템과 가변형 회의실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보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업에 대한 사랑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30일 오전 10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사옥 신축 기공식 현장.

이 날 행사에는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 오명근, 김영해 도의원과, 농어촌공사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을 포함한 130여명의 내외 빈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우리나라 주곡자급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약 40년 동안 노력해왔으며,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지난해 평택시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아 신사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기진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 본부장
“오늘 기공식을 갖는 평택지사도 단지 사무환경만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평택지역의 농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사를 짓고, 보다 나은 여건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10월에 착공된 ‘한국 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신사옥’은 평택시 안중읍 강변로(안중리 456-11)에 위치해 있으며, 약 80억 원의 건립비를 들여 2020년 9월 연면적 754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사옥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유철 / 국회의원
“오늘 한국 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신축을 통해서 평택농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을 넘어서 세계적인 농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명근 / 경기도의원
“앞으로 더욱 더 평택이 발전되려면 생명의 젖줄 ‘평택호’ 를 잘 관리하고, 농민들에게 물이 제 때 공급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약 한 시간여 진행된 이날 기공식은 기념사, 축사에 이어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평택의 농업,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농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사옥신축을 계기로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신사옥이 지역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곳이 되고, 많은 시민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나라의 농업발전에 앞서 평택시 농업발전의 희망적인 앞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