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 뉴스입니다. 제 238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26일 시작됐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 19건의 안건이 가결됐으며, 오산시민을 위한 행정에 대하여 고민하는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26일 오전 11시 오산시의회 본회의장

제 238회 오산시의회 제 2차 정례회 제 1차 본회의가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곽상욱 오산시장 및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예산안 등 총 19건의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으로 균형을 유지해가며 의회가 존재하는 최고의 가치인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어 성길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시간을 갖고, 오산시 가장동 보강토 옹벽 붕괴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습니다.

성길용 오산시의원
[이러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시 관계 공무원들이 사업계획초기부터 설계, 시공, 감리 등 모든 분야를 관리감독해서 부실시공방지를 사전에 예방해야 될 것입니다.]

이날 제 1차 본회의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총 5404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청년들의 일자리문제, 복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정연설을 진행했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도록 하겠으며, 다섯가지 먹거리 주요 사업 추진과 동시에 오색시장의 문화관광형 특성을 강화하고 오산지역화폐를 도입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려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에는 김영희, 김명철, 성길용, 이상복, 이성혁, 한은경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이날부터 개회한 ‘제 238회 오산시의회 제 2차 정례회’는 12월 20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예정인데요.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오산 시민을 위한 의회로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심도 있는 예산 심의가 되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YBC 뉴스 박하나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