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2018 SUFIA 안산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시에서는 청년들의 창업을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신규 창업인 육성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다. 창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과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의 모든 대학은 물론 창업 지원 기관이 연합해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안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양대, 안산대,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하게 된다. 그리고 협력기관으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포스트비아이(POST-BI),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입장을 반영하기 위해 안산시청년정책위원회가 합류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위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내실 있는 청년 창업 행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행사는 1부와 2부,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개막행사는 선배 창업가의 조언을 듣는 ‘나는 이렇게 창업을 했다’와 안산시 창업 지원 정책 소개,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시간이 진행된다.

2부는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강연은 ‘업계를 선도하는 유튜브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는 전문 컨설턴트와 각 창업 지원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해 진행한다. ‘안산시의 창업 정책과 창업 지원 기관 소개’에 관해 자세히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창업 강연 1인 미디어 특강’은 3부에서 진행된다.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유준호의 ‘1인 미디어 창업 스토리 및 노하우’ 강연을 마련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뿐만 아니라 취업에 관련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산시 입주기업 홍보, 채용박람회, 창업마켓 등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청년큐브(www.youthcube.net)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지역 내 모든 대학 및 창업 지원 기관과 협력해 창업벨트를 구축했고, 민간의 우수한 자원들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창업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출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