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평택시의회가 ‘제202회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15일부터 22일까지 8일 동안 진행하는 임시회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15일 오전 평택시의회 본 회의장에 애국가가 울려 퍼집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시의원들과 실 국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2회 평택시의회 임시회가 개회했습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는 시작됐습니다.

권 영 화 / 평택시의회 의장
[의원들께서 집행부의 추진사업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문제 제기와 감시의 역할을, 잘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김승겸 의원이 ‘한미역사 박물관 건립의 건'이란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김 의원은 함평나비축제와 순천만 습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예로 들며 한미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승 겸 / 평택시의회 의원
[평택시가 가진 지역 특성과 지역사회자원만 잘 활용한다면 재정도 크게 들지 않으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한미역사박물관을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설립해 나갈 것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날 9월 승진 및 보직변경 된 간부공무원 소개와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5건의 심의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 자치행정위원회는 평택시 안전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생활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평택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의합니다. 

임시회는 15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 조례안 등 심사 토론 및 의결, 17~19일 각 상임위원회 현장 활동, 22일 제2차 본회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cl: 이날 권영화 의장은 금년도가 2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연초에 계획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하며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는 마무리됐는데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사업이 결실을 보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김수연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