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서 오는 11일 ‘2018 의왕시 청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포일동 인덕원 IT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장년들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은 폭넓은 취업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며, 기업체는 인력난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담당자는 전했다.

박람회는 11월 신규 개점하는 의왕시 오전동의 이마트와 연계해서 채용 행사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청년 구인업체, 병역특례업체(병역 대체) 등 총 25개 업체가 참여해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를 도울 예정이다. 구인정보, 창업토크 콘서트(창업 설명회), 직업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그리고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박람회 일정은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의왕시청 일자리센터팀(031-345-2465∼9)에 신청하면 된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