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택관리공단 의왕내손관리소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의왕시에서 일자리를 담당하는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아파트 단지 내 여성들은 취업에서 지원을 받게 되며, 관리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입주민 대상 취업상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실적관리 협력, 시설의 공동활용 등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일자리를 찾기 위해 찾아오는 여성 뿐만 아니라 직접 일자리 홍보를 위해 발로 뛰는 방안도 제기됐다.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을 위해 매월 2회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인근 지역주민들은 구직상담, 취업알선 및 새일센터 사업 홍보를 전해들을 수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취업 연결에서 그치지 않고 종합서비스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 제고 및 잠재적 구직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 (031-345-268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