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 구리시 구리광장에서 청소년 진로 박람회 ‘꿈톡’을 개최한다. 이 곳에는 관내 600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꿈톡’은 자유 학기제를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꿈톡’은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 2015년 자유 학기제를 대비한 진로 세미나에서 발표한 청소년 진로 실태 조사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로 심리 검사, 직업 가치관 경매, 진로 체험존, 직업인 체험 코너 등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특강 준비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달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구리경찰서, 구리시 아름다운사람들, 소방서의 연계 및 웹툰 작가, 사진작가, 유치원 교사, 수의사, 아나운서, 캐릭터 디자이너, 항공기 조종사등 다양한 직업군의 인사를 섭외하여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을 도울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