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오산스포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공공성 회복”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회의에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혁신과제 발굴을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의 궁극적인 목적은 정부 정책에 능동적, 적극적인 대처의 필요성과 시설관리공단의 본연의 업무를 중심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총 6개 부서, 12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각 부서별로 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성 회복,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일자리 창출,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체제 인증 및 ISO 26000 사회적 책임 경영진단, 공공성 회복을 위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등의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그리고 공영주차장 내 안심택배함 운영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신설, 이동지원차량 이용고객 승․하차 도우미 지원, 원동초 스포츠센터 어린이강좌 ‘행복나눔’ 발표회 등 분야별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논의됐다.

회의를 주제한 조용호 이사장은 “공단에서는 발굴된 아이디어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여 공기업으로써 시민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을 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