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국제처(처장 박종우 교수)는 14일 e-컨버전스홀에서 ‘장기자랑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30명, 외국인 유학생 70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했다.

장기자랑에서는 다문화 태권도팀이 우승하였고, 한국가요(K-POP) 부문은 한국, 중국, 베트남 혼합 댄스팀 및 한국, 몽고, 파키스탄 혼성팀이 입상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비반융(일본학과, 베트남학생) 학생이 “나의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길니아(미국학과, 파키스탄학생) 및 팜기에우완(한국어학당, 베트남학생)이 입상하여 상금 및 상장을 수여 받았다.

참가한 학생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최종 성과 결과보고회 등을 개최하며, 참가자 중 우수자는 상금도 수여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평택대학교 국제처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외국인 유학생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와 한국어 향상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고, 관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