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평택시의회 비교견학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교견학,
그 첫 번째 일정은 우당도서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우당도서관 에서는 주요업무와 추진계획을 비교하는 연구 시간을 갖으며
평택시와 비교해 본받을 사례를 꼽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도서관 공무원이 도서관을 운영하지만 평택시는 지원 봉사자의 비중이 커, 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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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문한 제주 물사랑 홍보관.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에서 관리하는 이 곳은 금산수원지를 활용하여 제주 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에게 물 절약을 할 수 있는 체험장입니다. 그리고 제주도의 물에 관한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곳이기도 하죠.
홍보관을 방문한 의원들은 분수의 원리를 실험하는 체험과 수압에 의해 공이 튀어오르는 실험을 해보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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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는 거문오름 탐방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름은 기생화산을 뜻하는 제주 방언인데요,
제주도는 오름의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오름이 존재합니다.
무려 368개의 오름 중, 최고로 꼽히는 오름이 바로 이 거문오름입니다.

2007년 국내 최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은,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평택시의원들은 거문오름을 오르며 자연 경관을 마음 것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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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홍보관은 화석, 원자력 에너지의 대안으로 떠오른 청정 에너지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청정에너지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놀이로 이해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청정에너지의 가치는 물론,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모색에 대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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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제 1호 개점 시장인 동문시장, 이 곳은 밤이 되면 더욱 북적이는 야시장으로 유명한데요, 제주도에서 나는 해산물과, 과일 등 다양한 제주도의 특산물이 시선을 잡아 끕니다.

동문시장은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지만 여행객들이 한번쯤 꼭 들릴 만큼 매력적인 곳으로 꼽히는데요,

관광객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동문 시장을 돌아본 의원들은 평택의 재래시장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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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하나뿐인 특별자치도청, 바로 제주자치도청입니다.
2006년 지주 도청에서 이름을 바꾼 뒤, 도만의 자치행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원희룡 제주지사와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제주와 평택 사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제주도와 평택이 유기적인 관계를 맞고, 더욱더 많은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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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견학의 마지막 날, 오전시간에 방문한 오설록 티 뮤지엄.
이 곳은 우리차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조성된 문화 공간으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인데요,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곳으로 세계 10대 미술관에 오를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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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 하반기 비교견학.
평택시 의원들은 짧은 일정 안에서도 평택시민의 행복 발전을 위해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고 배운 다양한 점을 시민을 위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의원들의 노력으로 변화될 평택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