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안녕하십니까? ybc뉴습니다. 주말 오전 평택시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은 2018년 '시민건강체험 한마당 축제' 현장입니다.]

16일 오전 10시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축제 한 시간 전만 해도 비가 왔던 날씨가 개고 평택시민 하나 둘 씩 축제 현장에 모여듭니다.

평택시 의사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와 의약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종은 평택시의사회 회장]
우리 시민들이 100세까지 팔팔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사회 의료분야에 공헌한 사람들의 시상식과 문화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 평택시의원들을 비롯해 의료분야에 관련된 내 외빈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습니다.

[정장선 평택 시장]
우리 주변에 있는 의료체계에 대해 감사하고, 서로가 유기적으로 잘 협조해서 평택의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오늘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유철 국회의원]
의사 선생님들, 약사선생님들께서 불철주야 평택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신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오늘 축제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진단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날 축제에서는 신체나이 측정 등 각종 검사와 어린이 약 조제 체험, 농 특산물과 친환경 방역 홍보부스 등 45개 체험관이 펼쳐졌습니다.

[김성환 ㈜에스티환경/에스티방역공사 대표]
평택항 붉은불개미, 메르스 등의 문제들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소독과 방제활동으로 안전한 평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발길은 축제가 끝 날 무렵까지 계속됐습니다.

[Cl: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던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번 축제가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하기에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ybc뉴스 김수연 이었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