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로타리 인근지역 보도블럭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크기가 성인 여성의 발이 빠질 정도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공사한지 한 달 정도 된 지역이며, 자칫하면 주변의 땅도 꺼질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택시 도로사업과 담당자는 “땅꺼짐이 발생한지 알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처음 듣는 소리이며, 확인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8월 가산동 싱크홀 사건, 9월 상도동 유치원 붕괴 사고 등 전국에서 잇따른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