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전재근)는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다음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운행되는 KTX, 새마을, 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며 오는 2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 29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명절승차권은 모바일(홈페이지접속)에서도 예매할 수 있게 시스템이 개선돼 더욱더 편리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 톡’에서 직접 할 수는 없고 웹브라우저를 통해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한다.

예년과 달리 이용객 편의를 고려해 예매 가능시간을 오전 6시에서 7시로 1시간 늦췄으며 역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종전과 같이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

전재근 충북본부장은 “명절을 맞아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다녀오시는 모든 분들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