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경 평택시 청북읍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 A씨는 신고자A씨는 밭 가장자리에 쌓여있는 깻단을 소각 하던 중 불티가 날려 화재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야산의 소나무, 아카시아, 잡목 등 임야 66㎡가 소실된 화재이며, 밭 가장자리 농업부산물 소각지점에서 동쪽의 야산으로 연소 진행 방향이 관찰되고 기타 방화 등 특이 화재요인을 발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보아 금일 바람이 불고 고온의 기상여건에서 농업부산물(깻단) 소각 중 불티가 바람에 날려 야산의 건초 등 가연물에 착화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