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성시는 민선7기 행복안성프로젝트 기획위원회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보고와 인수위원회 보고서 전달식을 가졌다.

우석제 안성시장과 김유임 인수위원회위원장, 양승환 기획위원회위원장 등 27명이 참석해, 전달식을 축하했다.

이날 기획위는 안성의 변화를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일자리 넘치는 활력도시 ▲함께 나누는 소통도시 ▲균형발전 행복도시 ▲시민섬김 친절도시라는 4대 시정방침도 제시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그 동안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이 보고서에 담긴 시 행정의 다양한 문제점과 현안사항에 대해 최선의 대안을 찾아 해결하겠다며, 인수위 의원들이 만든 정책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 7기의 새로운 시장으로서 시장이란 힘든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자리, 거칠고 팍팍한 삶에 지친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자리,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들의 소박한 꿈을 찾아주는 자리다. 기꺼이 19만 시민 곁에서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 7기 안성시장직 인수위와 기획위는 6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44일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