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지난 20일 여성회관에서 관내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천시와 대행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총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김원일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관련 법규 이론 및 실무, 업종별 실태, 업종별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직업건강 정보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존에 안전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 중이었으나, 이에 한계를 느껴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을 통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시 응급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제천 만들기에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