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는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의원과 윤미정. 권혜정. 허승녕. 조현태 도의원 후보자들이 사죄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최호 대표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언행에 상처받았을 평택시민들에게 사죄하며, 지난 6년여 임기동안 자신을 믿어준 것에 대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의 낡은 지역정치를 어떻게 개혁하겠냐."는 질문에 최호 의원은 "자유한국당에서 어느 누구도 그동안의 행실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지 않았다며, 당이 올바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