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인재양성에 힘쓰는 국제대학교가 하계방학을 맞아 해외어학연수지원에 나섰습니다. 나라 밖 세상에 첫발을 내딛을 기대감으로 부푼 재학생들을 격려하는 장병집총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걱정과 함께 기대감을 연수생들에게 전했다고 하는데요. 설레임과 기대로 부푼 현장을 김수연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상기된 얼굴의 학생들,
기대반 걱정반으로 가득 찬 이들을 바라보는 장병집 총장의 표정에 흐뭇한 미소가 배어 납니다.

25일 국제대학교 국제관 3층 증회의실.
장병집총장이 앞으로 한 달여 동안 나라밖으로 떠날 생각에 기대감으로 들뜬 학생들 한명 한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눕니다.

장총장은 세계로 나가는 학생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
진정한 국제대학교, 겉만 국제대학교가 아니라 속까지 국제대학교를 만드는 개척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여러분들이 연수를 다녀왔으면...

이어진 국제무대를 향한 장총장의 조언.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
국제대학교를 발판으로 삼아 해외로....편입으로, 취업으로,

학교 측의 작은 선물도 전달됩니다.

국제교류센터회장 정은주 교수는 우수학생을 선발한 배경에 대해 설명합니다.

[정은주 국제교류센터 회장]
(이번해외연수는) 중국으로 5명 일본으로 5명, 미국으로 10명이 참가를..
(기준은) 모의토익 경험자, 방과 후 외국어향상교육 참가자 면접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학생들이 이번경험을 통해서 취업까지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아울러 전합니다.

[정은주 국제교류센터 회장]
이번 경험을 통해서...좋은(곳에) 취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감으로 부푼 학생들은 앞으로 맞닥뜨릴 낯선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제대로 배워 오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혜수 국제대학교 호텔관광경영과/일본연수]
먼저 언어가 가장 중요한 것 같고,...그 나라 문화를 알아 갈 수 있었으면....
(다녀와서는) 자신감이 붙지 않았을까..

이날 학생들은 해외연수서약서에 사인을 하며 국제대학교의 대표로서 성실히 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물안 개구리를 벗어나 드넓은 세계로, 국제대학교가 더욱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발돋음하고 있는 데요. 학교를 대표해서 해외어학연수의 기회를 안은 학생들은 기쁨과 설레임으로 벅찬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자식을 보내는 마음으로 함께 한 간담회의 훈훈한 모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국제대학교의 미래가 더욱 밝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