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6월의 첫 주말 경기도 평택 서정리역 앞에서는 각 당 후보들의 합동유세가 있었습니다. 그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2일 서정리역 앞. 오후 3시
수많은 시민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합니다. 시민들의 시선이 머무르는 곳에서는 6.13 지방선거에 나오는 자유한국당 시장 및 도시의원 후보들이 합동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강한 시민들과 후보들의 열기가 느껴집니다.

햇빛을 피하면서 후보들의 이름을 크게 외치는 시민들, 하지만 자리를 떠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공재광 시장 후보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평택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재광 시장 후보]
여기 서정리 시장, 소상공인 이런 분들을 만날 때보면 상당히 마음 아픕니다. 우리 삶을 책임지고 있는 평택의 경제, 대한민국 경제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미정 도의원 후보는 각 지역의 문제들을 잘 파악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윤미정 도의원 후보]
제 지역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안에 대한 부분을 확실히 짚어가며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좀 전의 트로트와 다른 분위기의 젊은 지지층을 공략한 아이돌 노래가 나옵니다. 이에 맞춰 선거운동원들은 신나게 춤을 춥니다. 곧이어 더불어민주당 도시의원후보들이 합동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김재균 도의원 후보는 오랜 기간 평택시에 몸담아온 만큼 평택시의 문제를 잘 알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균 도의원 후보]
저는 14년동안 평택시의 예산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평택시 발전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처럼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바쁘게 시민들을 만나고 있는 각 당의 후보들.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당의 핵심 공약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더운 날씨였지만, 후보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ybc뉴스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