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Ybc뉴스입니다. 석유저장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얼마나 끔찍할까요? 한국석유공사에서는 최악의 상황 설정을 통해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소개해드립니다.]

15일 서산석유비축기지.
한국석유공사는 오후 두시부터 서산석유비축기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가 주관했으며, 서산시와 서산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과 장비 15대, 약 15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은 원유수급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비축유 방출 중 석유저장시설에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과 산불로 확산되는 재난상황을 설정해 진행했습니다. 가상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소방서와 중부지방산림청은 실전과 같은 현장 대응훈련을 펼쳤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종합훈련입니다.

[안전은 아무리 대비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꾸준하고 실제적인 훈련으로 대비해 실제 재난발생시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ybc뉴스 유효림입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