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7대 평택시의회 일정이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19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가 열렸습니다.]

2일 오전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김윤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했습니다.

김윤태 의장은 인사말에 나서 7대 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남은 기간까지 활동을 잘 마무리하자는 뜻을 전했습니다.

오늘 회의의 부의안건으로는 19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19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제1차 정례회 집회시기 변경의 건 등 5건의 안건이 상정 됐습니다.

이 시간에는 박환우 의원의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가정 지원시책 확대를 주제로 7분발언도 이어졌습니다. 박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40만 명 선이 무너진 출생률과 최고치를 경신 중인 청년 실업률 등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현실에 대비해 다자녀가정 지원시책을 보다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출생 아기는) 35만 7천 명으로 우리나라 출산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인 1.05명을 기록했으며, 이대로 간다면 10년 뒤에는 인구가 감소 추세로 돌아서게 됩니다]

권영화 운영위원장은 9일 2차 본회의를 앞두고 시정질문과 답변 청취 시간을 위해 평택시장과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에 나섰습니다.

의회는 3일부터 상임위원회 현장 활동으로 인해 4일 동안 휴회하며 9일 오전에 2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시간에는 각종 부의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이 이어집니다. 이번 198회의 마무리와 함께 7대 평택시의회 활동도 마치게 되며 6월 선거로 새로운 8대 의회가 세워집니다.

[cl: 이번 198회 임시회를 끝으로 7대 의회 활동이 종료됩니다. 새로 구성되는 8대 의회도 시민을 위해 가까운 곳까지 귀 기울이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